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문단 편집) == 소장자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분류:규장각 소장품)] 2014년 2월 기준으로 한국 고문서, 고서 자료 총 32만 7736점을 소장했다. [[한국국학진흥원]] 및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장서각]][* 이쪽은 대한 제국기에 설치한 황실 도서관을 전신으로 삼는다.]과 함께 공공기관의 한국학 연구지원을 중점적으로 받는 명실상부한 3대 축으로 한국 사학도, 특히 조선시대를 전공하는 사학도에게는 그야말로 성전이나 다름없다. 조선시대 관련 논문을 쓴다면 반드시 한 번쯤은 들러서 자료를 수집해야 하는 곳이다. [[조선왕조실록]] 정족산본도 이 규장각에서 보관한다. 규장각 소장 고서는 서울대학교 도서관 소장 고서와도 완전히 별도로 관리된다. 무턱대고 간다고 해서 바로 고문헌 원본을 볼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규정상 대체본 열람이 우선이기 때문에 마이크로 필름(MF)나 복사본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대체본이 없어 원본을 봐야 한다면 열람 예정일보다 며칠 정도 빨리 예약 신청하는 것이 열람에 편리하다. 또한 고문헌 이미지, PDF 등이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규장각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보기를 권장한다. 게다가 아직도 제대로 정리, 연구되지 않은 문헌이 있을 정도로 그 양이 방대하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따르면 2014년 2월 기준으로 각종 고문헌이 32만 7736건이다. 타 국가 기관으로 자료가 이관되거나 이후 계속 유입되는 자료가 있으므로 수치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이 규장각 덕분에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는 한국 사학계에서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규장각에 재직했거나 재직 중인 박사급 연구원들의 실적이 한국 사학계 전체의 연구실적으로 증명된다.[* 규장각은 연구 논문을 수록한 3건의 연속 간행물(『한국문화』·『규장각』·『Seoul Journal of Korean Studies』)을 발행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규장각을 거친 연구자들이 쓴 논문과 규장각 자료를 주로 활용한 논문이 많이 수록되고 있다.] 타 대학원의 연구자들도 규장각 자료를 활용하기 위하여 직접 서울대까지 발품을 팔거나 ~~[[관악산]]에 당도한 걸 환영하오 낯선 이여.~~ 적지 않은 돈을 자료 복사에 쓰곤 한다. 한편 규장각 소장 고문헌들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서울대학교 안의 모든 자료, 기자재 중 '''가장 먼저''' 소개(疏開) 및 남쪽으로 이관하도록 하는 대상이라는 설이 있는데, 진위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사실 유사시에 급히 내려보내야 할 필요성은 충분하다. 실제로 [[한국 전쟁]] 이전 장서각에서 소장하고 있던 [[조선왕조실록]] 적상산 사고본은 '''한국 전쟁 때 북한에 털렸고''' 지금도 북한에서 소장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규장각과 더불어 [[조선왕조실록]]을 보존중인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이 한반도에서 서울과 가장 멀리 떨어진 부산에 위치한 것도 유사시 보존에 가장 유리한 위치이기 때문이다.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행정 문서도 일부 보관하고 있다. [[조선총독부]]가 1926년에 [[경성제국대학]]에 이 문서들을 이관했고, 이 문서들을 [[서울대학교]]가 접수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